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 복지부 KAHF 재인증 획득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이 부산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우수 유치기관(KAHF)’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KAHF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외국인 환자 특성화체계, 환자안전체계 등 약 15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하는데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 2017년 제도 도입 이래 전국적으로도 인증 받은 의료 기관이 4~5곳에 불과하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19년 경상권 최초로 KAHF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하지정맥류 분야에서 재인증을 받은 것도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재인증으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인증 기간 2년간 KAHF 지정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중 복지부 공식 인증을 받은 병원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박태우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