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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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사장 “공공기관 책임 다할 것”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 최준우·왼쪽 다섯 번째)가 이웃사랑 성금 3억 20000여만 원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왼쪽 네 번째)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HF공사는 이날 임직원이 올 한 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보금자리펀드’ 9519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2329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부산지역 위기가정 긴급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HF공사 최준우 사장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공사 임직원들의 성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 상생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올해 부산 사랑의열매에 약 7억 5000만 원을 기부해 금융공공기관과 부산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이날 ‘나눔명문기업 골드등급(최고등급)’ 인증을 받았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아동시설 퇴소청년 지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등 부산지역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공기업”이라며 “부산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눔명문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부산사랑의열매가 함께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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