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한국지방자치대상’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가 선정한 ‘2021 한국지방자치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자인 홍순헌(오른쪽) 해운대구청장이 5일 부산일보 김진수(왼쪽) 대표이사 사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홍순헌 청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으며 5일 부산일보를 방문해 상패를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자치대상은 한신협이 그해 지역 발전에 가장 큰 공로가 인정되는 광역·기초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 청장은 해운대 장산 국내 최초 구립공원 지정, ‘그린레일웨이’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자동차 오토바이 굉음단속 기준 강화를 위한 청와대 청원, 해운대 고질적 문제인 빌딩풍 해결을 위한 전국 최초 영향검토 용역 시행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청장은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장이 고군분투해 왔는데 이러한 분들을 제치고 수상하게 돼 부담이 크다”며 “지역 사회와 직원들 모두 손발을 맞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훈 기자·사진=김종진 기자 kjj1761@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