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교양과목 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신라대학교가 '2021 내가 만드는 교양 과목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했다.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2021 내가 만드는 교양 과목 공모전’을 개최하고, 7개 교과목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대 교양과정대학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 참여형 교양 교과목 설계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교양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과목은 교육과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순차적으로 정규 교양 교육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과목 담당 교원 선정과 교재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신라대 6대 핵심 역량인 △소통역량 △사고역량 △나눔역량 △학습역량 △협력역량 △도전역량 등에 기반하여 학생이 직접 개발한 교양 교과목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들이 제출한 교과목 개발 계획서와 소개 영상으로 기존 교과목과의 차별성과 창의성, 주제와의 적합성, 교과목 운영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또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투표를 실시·반영하여 최종 우수 교과목을 선정했다.
신라대 교양과정대학 김인형 학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교양 교육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교양 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학생 요구에 맞는 교양 교육 과정을 개발하여 신라 학생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