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혁·강윤구·박세진 영입 부산아이파크 공수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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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혁

부산아이파크가 골키퍼 전종혁, 미드필더 강윤구, 수비수 박세진을 영입하며 공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부산아이파크는 트레이드를 통해 성남FC 골키퍼 전종혁을 영입했다. 지난해 부천FC1995에 임대돼 활약한 전종혁은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이 안정적이고 슈팅 방어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 현대에서 임대 영입된 강윤구는 경기도 포천 유소년 클럽팀 ‘경기 골클럽 U-18’ 시절, 추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최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강윤구는 패싱 능력이 우수하고 수비 가담력이 좋다. 축구 센스와 지능이 뛰어나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면서 결정적인 패스와 예리한 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있다. 한편 부산은 K리그 통산 10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 박세진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박세진은 지난 시즌 충남 아산FC에서 34경기에 출장, 4도움을 기록했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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