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세 우성밸브 대표, 부산대에 1억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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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왼쪽)는 21일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우성밸브(주) 오찬세(오른쪽) 대표와 ‘산학협력연구 및 인재육성기금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 67학번 동문인 우성밸브(주) 오찬세 대표는 앞서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 약정했다.

이 기금은 부산대 기계공학부와 공동으로 학부 장학금, 창의적인 프로젝트형 융복합 인재 육성(중소기업 상생 캡스톤 설계교육), 교육-연구클러스터 구축, 교육-연구기금 조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건실한 지역기업인 우성밸브가 우수인재 육성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우리 대학과의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지역의 산업 기술력과 연구력, 인프라 증대를 위한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힘을 한 데 모아 지역의 선도적 상생협력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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