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단국대·신라대 산학협력단,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연계형 공유 교육, ICC, 산학협력 프로그램 교류 등 산학협력 기반구축 목표
3개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재)은 단국대·신라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형 공유 교육,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교류 등 산학협력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3개 대학 산학협력 협약식엔 박현태 건강과학대학장, 김우생 LINC+사업단 부단장 등 동아대 관계자와 백동헌 단국대 산학협력단장, 장승준 LINC+사업단장, 김장묵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 오승근 산학협력부단장, 이범진 신라대 산학협력단장, 최우창 산학협력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등 3개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협력단 간 바이오헬스 분야 연계형 공유 교육, ICC 교류, 인적, 산학협력 프로그램 교류 등 산학협력 기반구축에 적극 나서게 된다.
세 대학은 구체적으로 △LINC 3.0사업 관련 각 대학 간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바이오헬스 특화분야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기획 및 기술개발 협업 △산학협력을 통한 국가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비대면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호 지원 △산학연협력 플랫폼 공동 구축 및 연계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동아대는 이번 협약으로 특히 바이오헬스 특화분야 혁신공유대학과 ICC 교류,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기획, 기술개발 협업 등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대 김 단장은 “이번 협약은 물적, 인적자원 교류와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각 대학의 LINC 3.0사업 성공적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등 3개 대학 관계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단국대 공동기기센터 등을 돌아보며 산학협력 발전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