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 의자 만드는 바디프랜드 중견기업 첫 부산엑스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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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골프 여제’ 박세리 등이 광고모델로 나오는 중견기업 (주)바디프랜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에 힘을 보탠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는 중견기업인 (주)바디프랜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이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공식 지원하고 나선 경우는 첫 사례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시장 국내 매출 1위, 글로벌 매출 1위 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광고모델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영상을 촬영하고 TV 광고에 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와 로고를 삽입한다. 또한 전국 바디프랜드 전시장 내 TV에 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시 송출하고 바디프랜드 기업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도 박람회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추후 박람회 개최 시 박람회장에서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치위 측은 “바디프랜드와의 협력은 중견기업에서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지원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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