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코로나19 확진 510명 발생…도내 누적 2만 5569명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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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권양근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27일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 510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관련 브리핑 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5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거제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 김해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218명, 수도권 관련 10명, 양산 소재 체육시설 관련 66명, 양산 소재 학원 관련 37명, 감염경로 조사중 122명,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창녕 소재 사업장 관련 2명,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10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6) 관련 3명, 창원 소재 회사(7) 관련 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2명, 해외입국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37명, 거제 54명, 거창 3명, 김해 47명, 양산 225명, 진주 33명, 통영 1명, 합천 10명이다.

이날 현재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5569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입원 등으로 치료중인 확진자는 3166명이고, 나머지 2만 2292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11명이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의 자세한 감염경로와 추가 확진자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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