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4수' 손학규, 오늘 후보직 사퇴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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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한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대선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앞서 손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29일 '무한권력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무소속으로 대권에 네 번째 도전했지만 지지율은 미미했다.

손 전 대표는 한나라당을 탈당해 17·18대 대선에서 각각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2위로 밀려 후보가 되지 못했다. 19대 대선에선 국민의당으로 옮겨 다시 경선에 도전했지만 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패배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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