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산학융합지구 기술교류 워크숍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9일 신라스테이 서부산호텔에서 ‘부산 산학융합지구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산학융합지구지역 산·학·연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문가 특강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박사가 앞으로 조선해양기자재 신기술 개발에 모델이 될 수 있는 ‘LNG/수소에너지와 기자재 개발’에 대해, 한국선급협회 천강우 실장이 ‘암모니아추진선 및 배터리 연료전지 예인선 기자재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대학·기업 등 주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서부산융합캠퍼스 역할 등 상호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가 대학-기업체 간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 운영단은 앞으로 산학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도 이날 참석해 해양미래의 중요성과 기업체의 실질적인 애로기술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 총장은 “앞으로 해양분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