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해를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김해시 관련 공약이 10일 공개됐다.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 등 6대 공약이다.

이날 공약 발표는 이 후보를 대신해 민홍철(김해갑·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김정호(김해을·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국회의원과 지지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청 중앙현관에서 열렸다.

6대 공약은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연계 철도 물류기반을 구축을 통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김해~창원 만성 교통체증과 물류난 획기적 해결 △진영~울산 동남권순환철도 조기 착공, 김해경전철 연결 추진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도입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로 적극 육성 △김해 노무현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등이다.

이 후보는 먼저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 구축을 위해 부산신항과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 물류기반 조성과 함께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기·종점역으로서 대륙철도의 터미널과 환승센터 역할 등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진영~울산 동남권 순환철도 조기 착공을 비롯해 김해경전철 연결, 친환경 트램 조기 도입 등도 공약했다. 정태백 기자 jeong12@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