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자동차인’ 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1 자동차인’ 수상자로 현대차 장재훈(사진) 사장, 르노삼성자동차 이정국 디렉터 등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인 55개 언론사의 추천을 받은 뒤 협회 이사회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부문 혁신상에 장 사장을, 산업부문 공로상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각각 뽑았다. 또 홍보부문상 수상자로 이정국 르노삼성차 디렉터와 임봉선 드밀커뮤니케이션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 브랜드가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 전 단계에 걸친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목표를 적극 추진했고,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60’ 론칭 등 전동화 비전도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15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식에서는 ‘2022 올해의 차’ 심사 결과도 발표된다. 배동진 기자 dj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