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진주저축은행 모바일 앱 ‘지니 뱅크’ 출시
“지니에게 금융 서비스 받으세요.”
진주저축은행이 14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인 ‘지니뱅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니뱅크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모바일뱅킹 앱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이체 편의 서비스’, ‘통합 대출 한도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주저축은행은 오는 21일부터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연 2% 보통예금과 연 5% 정기적금, 연 3% 정기예금 상품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진주저축은행은 1972년 ‘진주상호신용금고’라는 상호로 문을 연 이후 현재 600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이다. 경남 진주, 창원, 울산, 부산에 지점을, 통영과 서부산 출장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진주저축은행은 2014년 ‘관계형 금융’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관계형 금융은 금융회사가 기업 등과 거래할 때 신용등급과 재무비율 등 정량적 정보 외에 지속적인 거래, 접촉, 관찰, 현장방문 등을 통해 얻은 사적 정보를 이용하는 금융기법을 의미한다.
윤철지 진주저축은행 회장은 “진주저축은행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고객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경영 실천과 함께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형 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