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관 협력해 각 동별 특색을 살린 디자인 선보여

부산 사상구는 오는 18일까지 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제16회 민․학․관 협력 CI 디자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 동의 역사와 특색, 가치와 철학을 담은 주민자치회 CI 디자인과 함께 이를 사업 추진이나 마을축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응용 작품도 전시 중이다.

전시회 개최 당일인 14일 주민자치위원연합회에서는 디자인 개발에 힘써 준 신라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상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2006년부터 관내 기업체, 신라대학교와 함께 기업체의 상품 가치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산․학․관 협력 CI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