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유아교육과 양성기관 평가서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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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부산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경남정보대 유아교육과가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전국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80곳 중 경남정보대를 포함한 9개 대학이 최고인 A등급을 받았다. 동의과학대, 동주대,학 부산경상대, 부산여대는 B등급, 부산과기대는 C등급을 받았다.

이번 진단은 교육부가 교원양성기관에 대해 실시해온 종합진단 중 제5주기(2018~2021년) 4차년도 결과로, 교육대학·교원대·전문대학 등에 설치된 교원양성기관 114개교(174개 기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C등급은 교원양성 정원의 30%, D 등급은 50%를 내년부터(교직과정은 2024년부터) 감축하게 된다. B등급은 정원이 유지되며, A등급은 정원 유지와 함께 교육부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전문대학 보건교사 양성학과(교직과정·42곳)는 A등급 6곳에 이어 대동대 등 26곳이 B등급을 받았고, C등급은 8곳, D등급은 2곳이었다. 실기교사 양성학과(26곳)는 대동대 등 19곳이 B등급, 부산여대 등 6곳이 C등급, 나머지 1곳이 D등급을 받았다. 이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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