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고산업협회, 김호영 이사장 취임식
2016년 1월 출범한 (사)부산광고산업협회는 최근 제4대 김호영((주)클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협회는 새롭게 운영이사회를 구성하고 지역 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협회는 올해 기존 사업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맞서 다양한 전략수립으로 ‘부산 지역 언론·매체사와 광고 회사 간 간담회’, ‘광고 전문가 초청 온라인 세미나 개최’를 주력 사업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김호영 이사장은 “총 5개 분과위를 구성해 분과마다 임원 책임제를 통해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대외협력수석을 별도로 임명해 지역 광고시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 방안과 실행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임명된 박지현((주)커뮤니케이션 창 대표이사) 대외협력수석은 “수도권 편중 현상이 광고 산업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적 한계에 봉착해 있는 현 지역 광고시장 문제의 개선을 위해서라도 부산지역 광고주들이 부산에 본사를 둔 광고 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