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 인터지스 대표,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인터지스(대표 박동호)는 23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권광용(맨 오른쪽)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박정환(왼쪽 첫 번째) 노조위원장, 강예빈(왼쪽 세 번째) 직원 대표가 참석했다.
인터지스는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하는 방식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중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을 추천받은 뒤, 난치병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된 아이들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박정환 인터지스 노조위원장은 “창립기념일에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다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사가 마음을 모아 만든 성금으로 난치병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그룹의 항만 하역, 운송업체로 1956년 설립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방한복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