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요미식회’ 밑반찬 지원 사업 추진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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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의 실천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23일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주관으로 단독 취약계층 25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수요미식회’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원 총 6명이 모여 밑반찬 3종(고추장돼지불고기, 양배추볶음, 멸치볶음)을 손수 만들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병일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균형 잡힌 든든한 식사 지원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백산마을을 위해 더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임이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도움의 손길이 모여 이웃을 돌아보는 돌봄 문화가 더 확산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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