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진핑과 통화한 푸틴 "우크라이나와 고위급 협상 희망"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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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24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자국의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이 안보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변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24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자국의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이 안보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변했다.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이틀째인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와 고위급 협상을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 주석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이 소통에 나선 것은 이달 4일 베이징 정상회담을 가진 후 21일 만이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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