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지산학협력 브랜치, 동의대 ICT 연구센터에 개소
올해 첫 지산학협력 브랜치는 동의대학교 연구센터에 문을 열었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센탑)에 브랜치 1호를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5호가 문을 열었고, 올해 첫 브랜치이자 16호는 동의대 산학협력관 내에 자리 잡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동의대 산학협력관 내 ‘동의대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에 16호 지산학협력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16호 지산학협력 핵심 거점 문 열어
지능정보 서비스 산업 협력 역할
지산학협력 브랜치는 부산지산학협력센터와 함께 부산시 전략산업 기반 지역 산학협력을 주도할 핵심 거점이다. 각 브랜치의 역할에 따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을 주도할 기업브랜치, 지역 기업의 산학협력 지원 역할을 하는 협력브랜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기능을 지원하는 특화브랜치까지 총 3가지로 나뉜다.
이번에 개소한 16호 브랜치는 협력브랜치로 ‘지능정보 서비스 산업 협력브랜치’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주도하고, 인공지능 융합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 이후 열린 지산학협력 간담회에는 지역 기업인 (주)브이드림, (주)에핀, (주)토탈소프트뱅크 대표이사와 임원이 참석해 지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는 인재 육성과 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센탑, 부산산학융합원·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 (주)파나시아,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주)금양, (주)유니스, 해양물류산업센터, (주)메드파크, 동서대 센텀캠퍼스, 부산경상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백년어서원, 제엠제코(주), 코렌스EM 내에 개소했다. 조영미 기자 mi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