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올인원 8000 시리즈' 선봬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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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주)가 듀얼 히팅 시스템으로 3분 만에 빠르고 강력하게 의류의 주름을 제거하고 생활용품을 살균하는 스탠드형 스팀 다리미 '올인원 8000 시리즈(모델명: GC628/88)'(사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180도까지 기울기를 조작할 수 있는 3D 다림판 탑재로 보다 안정적인 다림질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듀얼 히팅 시스템(Dual Heating System)'은 하단 본체에 내장된 열선에서 한 번, 스티머 헤드 열선에서 한 번 더 수분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초강력 고온 스팀을 제공해 빠른 다림질·스타일링을 돕는다. 셔츠 15벌 두께를 한 번에 통과하는 최대 6바(bar) 압력 펌프로 깊숙이 존재하는 바이러스·세균을 99.9%까지 제거한다.

또 스티머, 다리미, 다림판 기능이 모두 탑재된 일체형 제품으로 한 번에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건식 다림질이 가능한 스팀락 기능, 일반 다리미를 대체할 수 있는 메탈 코팅 플레이트 열판이 탑재됐다. 높이와 방향, 최대 180도까지 기울기 조작이 가능한 3D 다림판으로 공간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일반 의류 관리기에 비해 더 효율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일반 의류 관리기는 한 번에 6벌 케어가 가능한 반면, '올인원 8000 시리즈'는 1.5L 물통 기준 30벌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1회 케어 소요 시간이 일반 의류 관리기는 40분이지만 올인원 8000 시리즈는 3분이면 충분하다. 옷감에 따라 자동으로 스팀 온도를 제어하는 '옵티멀 템프(Optimal TEMP)' 기술로 일반 의류 관리기로 케어하기 까다로운 실크와 벨벳 소재의 옷감까지 손상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세심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헤드를 홀더에 올려두면 스팀 분사가 자동으로 정지되고, 10분 미사용 시 대기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등 안전 기능이 탑재됐다. 헤드 터치로 손쉽게 스팀 분사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가열 단계에서 자동으로 석회질을 제거해 오랫동안 강력한 스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듀얼 히팅 엔진으로 3분 만에 의류·생활용품에 있는 바이러스·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성능의 제품"이라면서 "스티머, 다리미, 다림판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어 공간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필립스 올인원 8000 시리즈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며, 보호 장갑을 추가 증정한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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