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모금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사진)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해 4일부터 특별 모금에 돌입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발발한 공습, 포격, 총격 등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 200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우크라이나 국민 100만여 명 이상이 폴란드, 헝가리 등 이웃 국가로 피신한 상황 등을 고려해 특별성금모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성금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은 국제 구호개발 등 인도적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우크라이나에 긴급 의료 서비스와 필수 구호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51-790-1400.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