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맨, 개막 2연전 출전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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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의 개막 시리즈 합류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스파크맨의 개막전 합류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왼쪽 옆구리 과긴장 증세
투구 없이 재활 훈련 진행

앞서 스파크맨은 지난달 28일 팀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했을 당시 왼쪽 옆구리에 과긴장 증세를 보여 강판됐다. 이후 스파크맨은 투구 훈련을 하지 않고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서튼 감독은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복귀할 예정이지만, 시즌 경기 투입은 시즌 첫 번째 주나 두 번째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파크맨은 4월 2일 서울 고척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 2연전에는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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