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임건)은 3일 본관 7층 세미나실에서 (주)토탈소프트뱅크와 창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과 투자에 협력하고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의 초기 육성) 분야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의대는 지난해부터 대학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창업자나 연구소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 기업에게 토탈소프트뱅크가 조성하는 ‘TSB4차산업혁명투자조합’을 통한 투자연계 지원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의대 이임건 산학협력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와 같은 대학 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창업 활성화와 벤처 생태계를 선도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학생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