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10년 연속 선정
2022년 미국 3개 과정 해외취업연수사업 추진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Move스쿨 사업은 해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연수사업으로 신라대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신라대는 미국 연수 과정인 △글로벌 테크니컬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 △글로벌 디자인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총 3개 과정이 선정됐다.
특히 글로벌 테크니컬 과정과 비즈니스 실무 전문가 과정은 지난해 취업률, 수료율, 만족도 등을 종합한 한국산업인력공단 평가에서 우수 과정으로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호응도 높았다.
신라대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는 중순부터 과정별로 15명씩 총 45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 자격 응시료, 비자 수속비(일부), 파견 지원금, 현직자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어학, 직무, 전공, 교양, 실무 교육 등 과정별 맞춤형 연수과정을 수료한 뒤 미국 현지 기업 취업 시까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정해용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해외취업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라며 “다양한 해외취업사업 운영을 통해 획득한 신라대만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10년 연속 K-Move스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