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진구 노후주택 수리 지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18일 노후주택 내부수리 지원을 위한 비용 1억 원을 부산진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진구 호천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인 부산도시공사가 ESG경영 실현을 위해 결정한 것으로, 사업 대상지 내 노후·불량 정도가 심해 수리가 시급한 노후주택을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호천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부산진구청과 부산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3만 8800㎡의 면적에 총 285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는 노후 경사주거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 50세대와 순환형 임대주택 20세대(부산진구청 대행사업)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집수리 지원으로 거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리 공사만의 ESG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