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전달
세운철강(주)(대표이사 신재우)은 23일 부산사랑열매 사무국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5000만 원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국제 구호개발 등 인도적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진행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제개발협력 NGO 협의체로 140여 개 회원단체로 구성돼 있다.
세운철강(주)은 연일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지는 급박한 상황을 접하면서 전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특히 아이들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세운철강(주) 신재우 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뉴스를 통해 수많은 난민 발생과 많은 민간인 피해 실태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며 “전쟁 피해 가족과 난민들에게 미약하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