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라크항만공사,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부산항만공사·이라크항만공사,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입력 : 2022-03-24 17:42:25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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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24일 강준석 사장과 파르한 알-파르투지(Farhan Al-Fartusi) 이라크항만공사 사장이 접견하여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르한 이라크항만공사 사장이 주관하는 이라크 알포 신항 개발사업은 이라크 정부가 53조 원을 투입해 2041년까지 남부 바스라주(Basrah)에 위치한 알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이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라크 알포항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라크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개발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양 항만공사 간 인력 및 기술교류 확대와 공조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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