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산가톨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개소와 동시에 부산지산학협력 19호 브랜치가 문을 열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지산학협력 19호 브랜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에 문을 열었다. 지역사회 생활 밀착형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연구를 하는 연구소로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27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산가톨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를 부산지산학협력 19호 브랜치로 지정하는 개소식이 열렸다. 최근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기관으로 미래융합 헬스케어 지역협력센터와 기업협업센터를 구축해 지산학 협력의 틀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브랜치 개소와 동시에 문을 연 적정기술연구소는 앞으로 부산의 의료, 보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적정기술 포럼’에서 임재원 적정기술연구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CUP 적정기술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홍경원 총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임재원 소장이 적정기술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적정기술연구소는 올해 부산지산학협력 4번째 브랜치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부산 대학 내 산학협력단, 중견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에 브랜치가 문을 열었다. 조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