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CT 분야 지원 청년 창업 기업 모집
부산시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부울경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제작 자금을 지원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자금이 없어 창업하지 못하는 예비 창업자나 창업 후 데스밸리를 넘지 못하고 있는 초기 창업 기업에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27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AI·ICT 창업 분야의 지역 청년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2022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예비·초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부울경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고, AI·ICT 관련 기술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이거나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총 5개사를 선발해 AI·ICT 분야 제품이나 서비스의 시제품 완성을 위한 제작비를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총 2억 5000만 원으로 기업 당 5000만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멘토링, 맞춤형 창업 교육뿐만 아니라 소비자 반응조사까지 토털로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