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부민병원 새 병원장에 백정환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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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의료재단 구포부민병원은 새 병원장에 백정환(사진)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임명하고, 재활환자별 맞춤 치료를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 개원한 구포부민병원은 서부산권역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신임 백 병원장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동아대 외래교수와 서부산센텀병원 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구포부민병원에서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 치료를 이끌어왔다. 또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내과계 질환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백 병원장은 “재활·내과 중심 구포부민병원 개원 이래 첫 내과계 병원장으로 임명돼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순환기내과, 신경과 등 각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을 통해 보다 세심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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