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호암지기 행동상점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
주변 상점들과 참여하는 마을복지 조성으로 더 빈틈없는 발굴, 원스톱지원,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앞장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지난 29일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에서 관내 저소득 세대 밀집 지역 5곳을 선정하여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인 담당통장,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안4동 “호호호(虎戶好) 행복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편의점, 부동산, 미용실, 목욕탕 등 주민 밀착형 상점들을 방문하여 손소독제 등 캠페인 홍보 물품 및 홍보지를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실시간 제보율을 높이기 위해 “호암톡” 사용방법 및 긴급복지지원제도를 비롯한 기본적인 복지기관 원스톱 안내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박천행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상자 발굴 또한 어렵다. 획일적인 캠페인에서 벗어나 협의체가 실질적인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