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본격 가동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법인(수행기관)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계획 및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 계획 등을 제안하면 부산시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인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에 앞서 북구는 30일 사업 수행기관인 금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따라 관련 산업의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청년·중장년 등을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의 청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전문기능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 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지원해 관련분야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일자리로 연계하여 우리구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