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금정 하모니아 22 참여 단체 모집
“팬데믹 시대 희망을 밝히는 노래, 함께 만들어요!”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금정 하모니아 22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금정 슈퍼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 하모니아 22 사업은 구민 참여형 지역 특화 음악콘텐츠 개발과 구민 주도의 문화도시 금정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유명 아티스트와 금정구민이 함께 금정구를 대표하는 노래 3곡을 만들고,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금정문화재단은 전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노래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팬데믹 시대 희망을 밝히는 곡, ▲2022 부산금정거리예술축제 주제곡, ▲금정구 대표곡 등 총 3곡이 금정구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슈퍼스타’, ‘Destiny’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이한철이 프로젝트의 총괄을 맡고, 부산 지역 로컬 아티스트인 그룹 하퍼스의 이광혁이 제작 PD로 참여하게 되어 앞으로 제작될 3곡에 대한 지역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총 3회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팬데믹 시대 희망을 밝히는 곡’ 제작 참여는 금정구 소재의 아동 및 청소년 단체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금정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금정구민의 주도로 금정구를 대표하는 곡이 창작되는 점에서 본 프로젝트가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부산금정거리예술축제 주제곡, ▲금정구 대표곡 등 나머지 2곡에 대한 프로젝트 참여단체 모집은 6월과 8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