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향한 첫 발걸음 딛어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31일 구서동 158-26번지에서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착공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구서2동 주민의 오랜 바램인 만큼 많은 주민이 시삽식에 직접 참여해 첫걸음을 축하하고, 1년의 공사 기간 후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9억 4천만 원으로 진행되는 본 신축 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현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신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기능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되는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 면적 2,726.6㎡ 규모로 건설되며,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 5층은 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층은 지역의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할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은 생활SOC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공유공간인 대강당으로 조성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새롭게 지어질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대응 가능한 복합기능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능 복합화를 통해 시설 이용 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