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부산 서구청,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윤은기)과 부산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공한수)이 고령친화도시 효율적 조성·지역상생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동아대 윤은기 학장과 공한수 서구청장, 라광현 동아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이신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 부회장, 강기호 부산 서구 주민복지국장, 양수경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고령친화도시 효율적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학술연구와 정책 세미나, 취업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등에 협력한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돼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다.
윤 학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관련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해온 연구진들이 있는 동아대 사회과학대학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부산 서구가 지역 상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정책적·학술적으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