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3월 31일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채용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우리 동네 똑똑똑 방문서비스'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와 구비를 재원으로, 사회복지 관련 전문자격을 가진 퇴직 신중년 17명(동별 1명)을 채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 활동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의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여가 및 커뮤니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시설인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인생후반전지원센터 건립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신중년에게 특화된 일자리 제공과 인생 재설계를 통해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