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22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 협약식' 개최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을 위해'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순헌, 김창근)는 3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와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은 해운대구청 직원들의 자투리 급여와 민간 후원금을 모아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년 동안 1억 7천 350만 원으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195가구에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 ▲이사비, ▲영구임대주택 입주가구 보증금, ▲냉난방용품·가전제품 등을 지원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구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해 모금한 3천 598만 원으로 2022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