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1동, 자투리 공간 쌈지정원 조성
사상구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정)는 지난달 30일 ‘쌈지정원 조성’ 활동을 펼치고 동네 곳곳의 유휴지에 봄 초화를 식재해 동네의 작은 정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에 조성한 쌈지정원은 온골마을 쌈지정원을 포함해 총 5개소로, 팬지, 비올라, 데이지, 튤립 등 다양한 봄 초화 식재로 동네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녹지화해 미관 개선 효과와 함께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특히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대의 게릴라 가드닝 사업을 통해 조성한 쌈지정원에도 다양한 봄 초화를 식재해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쌈지정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잡초 제거, 관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수정 주례1동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주민들이 쌈지정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도심속 작은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