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여해재단(이사장 이용흠)은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 마린홀에서 임원진,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참석인사를 최소화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창립 후 지난 6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조직 운영을 내실화해 나가고 이순신 교육사업을 더욱 활기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용흠 이사장은 “400여 년 전 나라가 패망 위기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목숨을 던져 그 위기를 극복해낸 이순신의 근원가치를 연구해 찾아내고 널리 교육해 오늘의 위기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여해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청년 이순신 아카데미 과정을 2019년에 이어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순신정신을 선양하고 실천하는 모범 기업에 대해 이순신 기업으로 선정하는 사업을 신설했다. 또 이순신 독후감 공모전도 확대해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효정 기자 ter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