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민, 7000원에 개봉 영화 즐긴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 창원시민은 올해 요일에 상관 없이 7000원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창원시-메가박스 관람료 할인 협약
올 1년간 마산·창원지점 2곳서 시행

창원시는 최근 시청에서 메가박스 측과 영화관 관람료 할인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특례시 출범 첫 해인 올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창원이면 누구나 오는 12월 31일까지 평일 혹은 주말에 상관 없이 일반관(1만 2000~1만 3000원) 또는 컴포트관(1만 3000~1만 4000원)을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마산지점과 창원지점 2곳이다. 메가박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메가박스 마산지점·창원지점 전용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훈 기자 lee777@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