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남구 ‘공약 이행평가’ 최고등급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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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 특히 해운대구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이다. 1차 평가와 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민선7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모든 공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일궈낸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남구의 버스 드라이버가 되겠다고 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오직 주민 행복과 남구 발전을 위해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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