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실질적인 취‧창업 교육 기회 제공…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취업 희망하는 30~50대 여성 대상


여성 친화도시 수영이 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 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 참여 기회 및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위해 취·창업프로그램인 『수영구 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위탁교육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영구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재지정되어, 여성 경력이음을 지원하기 위해 수영구민 여성 중 취·창업을 희망하는 30대~50대 중 12명을 선정하여 6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월~금 이론교육(160시간)과 실습교육(80시간)을 실시한다. 4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양성평등기금과 일부 자부담으로 이루어진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위탁교육기관에서 취업정보 및 취업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력이음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수영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