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올해 첫 직원 소통의 날 개최
동료가 함께해서 행복한 봄
거제시가 올 해 첫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거제시는 4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시무식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직원 소통의 날은 시정유공 민간인 및 직원 표창, 직원 재능 공연, 그간의 시장과 직원들 사이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유공 민간인 표창수여에는 거제씨름의 저변확대와 2022년 거제장사 씨름대회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거제시씨름협회 문지훈 회장을 비롯한 거제시청씨름단의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이 표창을 수여받았고, 상하수도과 강석현 주무관은 업무추진 공로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이어서 거제시청 동호회 ‘몽돌이 브라더스’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로 이어졌으며, 그간 시장과 직원들 사이에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차출, 비상근무, 선거근무 등 각종 업무에 직원들 노고가 많다.”며 “민선 7기가 출범하고 거제시가 만들어 낸 성과는 모두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