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식품영양학과, 부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밥상 나눔봉사단’ 운영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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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어르신 음식 조리해 전달, 지역사회 영양개선 및 소통 ‘기대’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보경)는 부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선자)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밥상 나눔봉사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영양학과 봉사동아리 ‘이온(회장 임지원·3학년)’ 회원들로 구성된 ‘행복밥상 나눔봉사단’은 부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이달부터 매월 1회 지역 어르신이 원하는 음식을 조리해 전달할 예정이다.

음식메뉴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황 및 영양 균형, 기호를 동시에 고려해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영양개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학과장은 “이번 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영양개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2020년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영양사교육과정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임상영양사 교육기관’ 및 ‘부산 사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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