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제빵 그림 등 100개 문화강좌… 상반기 수강생 모집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22년 상반기 ‘해운대 별밤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운대 별밤학교’는 카페 등 상점들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저녁 시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카페, 제과점, 공유오피스, 식물샵 등 13개 상점에서 100개 강좌가 열린다.

창업, 마케팅, 자기개발, IT, 미술, 공예, 식문화, 플라워, 건강, 심리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와 2강좌 이상 연속 운영되는 '별밤학교 아카데미' 강좌를 올해 신규 개설했다.

주요 강좌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직장인을 위한 생존 대화법 ▷독서법 ▷영어공부법 ▷리더십 ▷메타버스 ▷빅데이터 ▷그림 그리기 ▷가죽 공예 ▷향수 만들기 ▷미술광고 및 그림 읽기 ▷공유경제 이야기 ▷대화법 ▷여행트렌드 ▷핸드드립커피 ▷제과제빵 클래스 ▷애견 간식 ▷플라워바스켓 ▷다육모둠식재 ▷뇌파 이야기 ▷스트레스 관리 ▷셀프 경락 ▷색채심리학 ▷명상 ▷에어비앤비 노하우 ▷사람의 기질 이야기 ▷웹소설 쓰기 ▷이건희 컬렉션 등이다.

2019년 해리단길 상점들과 연계해 시작한 별밤학교는 개성 있는 공간과 다양한 강좌로 매년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낮 시간에 배움의 기회를 가지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 인기 강좌를 재개설하고 연속 심화강좌도 운영해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해운대 평생학습관 늘배움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강좌별로 일자를 달리해 모집한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