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임 (주)용성 회장, 산불·우크라 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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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임(왼쪽) (주)용성 회장은 지난달 30일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오른쪽)에 경북,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회사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국내외에서 생활 터전을 잃은 분들의 상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을 전달한다. 빠른 일상 회복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본인과 고인이 된 남편의 마음까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실천하신 김무임 회장의 선행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용성은 1976년 용성공업사를 모태로 낚시인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가격으로 낚시용품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김 회장은 2015년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9년 남편인 고 이성열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남편과 함께 18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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