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해맞이마을 창작공방’ 운영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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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까지 9회 진행, 회별 거제4동 인근 주민 12명씩 모집
아로마캔들, 우드카빙, 자개모빌, 천연비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5일 거제4동 해맞이 연꽃센터에서 ‘해맞이마을 창작공방’ 개강식을 개최했다.

거제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갖가지 공예기법을 활용한 창작품을 이웃과 함께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창작공예 교육 전문기관인 ‘솝:리본’ 위탁 운영으로 6월 21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회차별로 거제4동 도시재생 사업지 및 인근 거주 주민 12명씩 인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아로마젤캔들(4월 5일) △우드카빙 젓가락(4월 12일) △자개모빌(4월 19일) △라탄거울(5월 10일) △우드카빙 숟가락(5월 17일) △천연비누(5월 24일) △아로마플라워캔들(6월 7일) △나만의 향수(6월 18일, 토요일 10시) △자개시계(6월 21일)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만의 향수 외 모든 클래스는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각 프로그램마다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거제4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방문 혹은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도로를 정비하는 것도 도시재생사업이지만 주민들을 집 밖으로 나오게 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더 중요한 도시재생이라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해맞이마을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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