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수 미술상에 신홍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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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송혜수 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신홍직(사진) 작가가 선정됐다.

(사)부산미술협회는 자연과 대면한 순간의 정제되지 않은 감흥을 화폭에 담아온 신홍직 작가가 제18회 송혜수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신 작가는 손이나 나이프를 이용해, 자연과 교감하며 받은 다양한 감정과 자연 변화를 추상화하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5일 열린 송혜수 미술상 심사위원회에서 조일상 심사위원장은 “신 작가는 수없이 많은 작품을 창작, 꾸준히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기에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작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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